2026-01-17 05:15:00
언젠가부터 지방이 몸에 해롭다고 알려지면서, ‘저지방’ ‘무지방’ 제품만 고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저지방, 무지방 제품이 정말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일까? 사실, 저지방, 무지방 제품도 여러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영양 성분부터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주변에 영양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영양 성분’에 대한 똑똑한 상식을 알아본다.
◆ 영양제는 정말 효과 있을까?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가 높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한다면, 영양제도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할 수 있다. 특히 질병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특정한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저지방’ ‘무지방’은 건강식이다?
마트에 가면, ‘저지방’, ‘무지방’ 같은 문구가 붙어있는 제품들이 많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사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보통은 그렇게 ‘건강한 선택’은 아니다. 연구 결과, 오히려 많은 저지방 및 다이어트 제품에 설탕이나 소금이 더 많이 들어있기도 하다. 저지방, 무지방 식품이 좋을 수도 있지만, 우선 영양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인공 감미료가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 ‘고지방’ 식품은 건강에 해롭다?

많은 이들이 지방 섭취를 무조건 줄여야 건강에 좋을 거라고 기대하며, 고지방 식품은 피하고 저지방 식품을 선호한다. 하지만 음식으로 얻는 지방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위해 꼭 필요하다. 더욱이 체중을 감량하는 데도 지방 함량이 높은 식단이 저지방 식단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지방이 함유된 식품이라고 무조건 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 뼈에는 칼슘 보충제가 필수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 보충제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칼슘 보충제가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골절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는 효과가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종합하면, 칼슘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은 해롭다?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은 심장에 좋지 않다고들 생각한다. 음식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에 유난히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을 수 있다. 실제로 계란이나 유지방 요거트 등 영양가 있는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먹으면 다른 음식에 부족한 영양소가 채워지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 식이섬유 보충제도 몸에 필요하다?
최근 식이섬유 보충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식이섬유 보충제는 장운동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걸 대신하지는 못한다. 채소, 콩,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시너지 효과의 영양소와 식물화합물이 들어있다. 이는 보충제로 대체될 수 없다.
◆ 탄수화물을 먹으면 살이 찐다?
탄수화물이 비만이나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케이크나 쿠키, 과당음료, 밀가루 빵 같은 음식은 살로 가기 쉬우니 절제해야 한다. 모든 탄수화물이 살을 찌우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탄수화물을 적당량 섭취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