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02:06:00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는 국내 대표 이차진료 동물병원인 해마루이차동물병원과 협력,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동계 임상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인턴십에는 반려동물산업학과 조성아(2학년), 김태희(1학년) 두 학생이 참여, 내과와 외과, 응급중환자의료센터, 인터벤션센터, 영상의학센터 등 해마루이차동물병원의 주요 진료과를 순환하며 임상 실습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차진료 병원의 진료 구조와 각 부서의 역할, 동물보건사의 역할과 책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내과에서 진료 보조와 약물 처방 흐름을 이해했고, 외과에서는 수술 전 준비와 마취 과정, 무균·멸균 관리 등 실제 수술 환경을 경험했다. 응급중환자의료센터에서는 응급 대응과 중환자 관리 과정을 관찰하며 이차진료 현장의 특성을 체감했으며, 인터벤션센터와 영상의학센터에서는 시술과 영상 진단 과정에서의 동물보건사 역할을 이해했다.
이번 동계 임상 인턴십은 지난해 여름 진행된 하계 임상 인턴십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연속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하계 인턴 이후 해마루이차동물병원 현직 동물보건사들 초청해 전공별 임상 심화 특강을 운영하며 이론을 보완했고, 학생들은 이후 동계 인턴십을 통해 현장 경험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인턴–특강–재인턴’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교육 구조는 이론과 실무를 반복적으로 연결해, 전공 이해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들도 이러한 교육 구조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조성아 학생은 “학내 특강에서 정리한 이론을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며, “각 진료과의 역할과 동물보건사의 업무 범위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이차진료 병원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1학년 김태희 학생도 “다양한 진료과를 순환하며 전공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진료팀 일원으로서 동물보건사의 협업 역할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인턴십은 대학과 이차진료 동물병원이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을 체계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문영 학과장은 “경험과 이론, 재경험으로 이어지는 교육 구조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직접 체감하고 진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마루이차동물병원은 내과·외과·응급중환자의료·영상의학·인터벤션 등 전문 진료센터를 갖춘 국내 대표 이차진료 동물병원으로, 고난도 진료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의료 현장을 선도하고 있다.








